존경하는 한국도서(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5대 사단법인 한국도서(섬)학회 회장 김보성입니다.

먼저 학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 동안 학회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고 섬 연구의 지평을 넓혀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연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오늘날 섬과 해양은 단순한 지리적 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해양주권 강화, 지역 균형발전, 치유와 회복이라는 국가적·시대적 과제를 담고 있는 핵심 정책 공간으로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영토인 독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은 역사적·지리적·해양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에서 결코 소외될 수 없는 중요한 연구 대상입니다


저는 임기 동안 섬과 해양에 대한 연구가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과 제도, 현장으로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 비전과 실행 전략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해양 생태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서(섬) 정책 모델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해양과 섬이 지닌 치유·회복·돌봄의 기능에 주목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재생에 기여하는 융복합 연구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도서(섬)학회는 섬·해양·연안 연구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학술 공동체로서, 학제 간 협력과 정책 자문 기능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학회가 국가 도서·해양 정책을 선도하는 지식 플랫폼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젊은 연구자와 실천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학회 운영을 통해 학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섬과 해양을 연구하는 일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준비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국도서(섬)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제 15대 사단법인 한국도서(섬)학회 회장

김 보 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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